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윤리특별위 구성

  • 예결특위 위원장엔 윤지홍 의원…윤리특위 위원장엔 소태수 의원 선출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윤지홍 의원왼쪽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소태수 의원사진남원시의회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윤지홍 의원(왼쪽)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소태수 의원.[사진=남원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예산결산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달 10일 제273회 정례회 폐회 중 예산결산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윤지홍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기열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김길수·염봉섭·김정현·이미선·오창숙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내년 6월까지 남원시의 예산과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윤지홍 위원장은 “예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임을 명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이끌겠다”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모든 예산이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소태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숙자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손중열·오동환·김한수·강인식·한명숙 의원이 선임됐다. 

7명으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제9대 남원시의회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까지 품위유지의무 위반사항 및 의원의 자격윤리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소태수 위원장은 “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 있는 기관인 만큼,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높은 윤리적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고, 상식과 원칙에 기반한 윤리적 의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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