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69개 국내 스포츠 기업과 10개국 31개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45건, 1700만 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이중 12건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약 150만 달러(약 20억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원스톱 수출 수주 지원단,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인증 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 컨설팅 등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2차 수출상담회에서는 약 70개의 국내 스포츠 기업과 30여 개의 권역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일대일 통·번역 상담, 전문 기관과 협업을 통한 현장 수출 컨설팅, 온라인 후속 미팅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나간다.
2차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스포츠 기업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과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제3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올림픽회관 내 KSPO 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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