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ura Fresh on Unsplash]
중국공업정보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CAICT)은 13일, 9월 중국 내 휴대폰 단말기 출하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6% 감소한 2333만 4000대였다고 밝혔다.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을 밑돌았다.
이 중 5G 대응 기종은 1399대로, 전체의 60.0%를 차지했다. 5G 기종의 점유율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4개월 연속. 9월에 출시된 신규 기종 휴대폰 단말기는 35.6% 감소한 58기종이며, 이 중 26기종이 5G 대응 기종이다.
1~9월 누적 휴대폰 단말기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2억 2600만대이며, 이 중 5G는 1억 800만대로 전체의 47.7%를 차지했다. 이 시기에 출시된 신규 기종 단말기는 17.1% 감소한 359기종이며, 이 중 5G기종은 전체의 46.5%에 해당하는 167기종.
중국 제조사의 휴대폰 단말기는 9월 29.6% 감소한 2156만 3000대, 1~9월은 22.0% 감소한 2억 600만대가 출하됐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92.4%, 91.3%.
출하된 휴대폰 단말기 중 스마트폰의 비율은 9월 94.3%, 1~9월 9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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