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 9단[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은 2월21일 공식채널을 통해 “최정 9단이 한국기원을 통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기원은 최정 9단(24)의 뜻을 받아 우한대학교육발전기금회(武漢大學敎育發展基金會)에 성금을 보낼 예정이다.
기부 의사를 밝힌 최 9단은 “많은 이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다”며 “하루빨리 안정과 감염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 9단은 지난 2014년 중국 출장 중 큰 수술을 받은 한국기원 직원의 치료비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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