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6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어린이집에서 이모(4)군이 자신이 타고온 통학버스에 치여 숨졌다.
운전기사 김모(39)씨는 사고를 낸 사실을 모른채 이 군을 치고는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이 군은 7분여 뒤 이곳을 지나던 행인에게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에 대해선 관할 경찰서에서 운전기사를 입건하고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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