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부터 공개되는 아기 호랑이 남매 모습. 사진=대구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달성공원이 오는 1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생후 2개월 된 아기 벵갈호랑이 '호세(수컷)·호리(암컷)' 남매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호랑이 남매는 지난 5월 1일 태어났으며 현재 몸무게가 8㎏에 이르는 등 정상적인 발육 상태를 보이고 있다.
공원 측은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2차례 물개사 주변 쉼터 그늘에서 공개하고 적응 상황에 따라 7월 말까지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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