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박근혜 취임 후 중한 관계 새로운 발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이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중국과 한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양국의 공통 노력 속에 중한 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얻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성공적으로 중국 방문을 진행하는 등 양국 지도자의 빈번한 회동으로 양국이 경제와 무역, 인문 등 각 영역의 교류 및 협력에서 역사적으로 새로운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박 대통령 본인과 한국 정부가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박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주의깊게 보고 있고 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