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4시경 서울 중구의 남산 3호 터널 입구에서 행인 A(57)씨가 달리던 택시에 치여 도로에 쓰러졌다.
또 A씨를 피하려던 화물차가 다른 택시와 추돌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택시 운전자 B(61)씨는 중상, 화물차 운전자 C(37)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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