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문화 관광명소로 탄생한다.

  • BTO사업…9만여㎡ 부지, 1,225억 투자<br/>올 6월 준공 목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 동양최대의 수족관인 제주해양과학관이 건립된다.

제주해양과학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과학관 건립은 2008년 제2차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정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서 도가 발주한 최초의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인년 (주)해양과학관 대표는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원, 9만3685㎡ 부지에 총 1,225억원이 공사비가 투자된다.

주요시설로는 해양과학관, 해양생태 수족관, 해양공연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과학관은 450여종의 어종을 담은 해양생물 전시관, 교육공간, 돌고래, 바다코끼리, 물개 등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공연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며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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