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UAE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아부다비투자청이 전날 국내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5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이 1조원 넘는 주식을 사들인 것 가운데 절반가량이 UAE 국부펀드 자금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중동쪽이 순매수를 하고 있다”며 “추세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투자청은 국내 위탁운용사 2~3곳을 선정해 추가 투자에도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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