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자료에 함께 강 감독은 “이들이 있기에 한국 영화계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제2의 왕석현, 박보영과 같은 걸출한 배우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장담한다”며 ‘써니’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작 ‘과속스캔들’을 통해 ‘박보영’과 ‘왕석현’ 콤비를 일약 스타로 키워낸 그가 선택한 신예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말에 힘쓰는 벌교 전학생 ‘나미’역의 심은경은 영화 ‘헨젤과 그레텔’부터 ‘불신지옥’ ‘퀴즈왕’ ‘로맨틱 헤븐’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을 뽐내온 열여덟 살의 당찬 배우다. 극중 나미는 공부도 그림도 1등을 달리지만, 서울말이 부러운 전라도 벌교 전학생으로 순박한 매력의 소유자다.
칠공주 가운데 ‘의리짱’인 ‘춘화’역은 강소라가 맡았다. 강소라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유승호의 여친으로 화제가 됐던 신예로, 극중 의리에 죽고못사는 ‘써니’의 넘버원 ‘춘화’로 분해 시원시원한 카리스마와 호쾌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이어 쌍꺼풀에 목숨 건 귀여운 못난이 ‘장미’역의 김민영은 영화‘킹콩을 들다’에서 괴력의 역도소녀로 파워 있는 연기를 선보인바 있는 새 얼굴이다.
우리말 욕을 사랑하는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역의 박진주는, 국문과 교수의 딸로써 우리말 욕사랑에 사명감을 지닌 진덕여고 욕쟁이 캐릭터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발탁된 신인배우 박진주가 능수능란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귀하게 자란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역의 남보라는, 최근 종영된 하이킥 사단의 시트콤 ‘생초리’에서 신비의 야생소녀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극중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지만 툭하면 괴력을 발휘하는 다혈질 ‘금옥’ 역으로 출연한다.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소녀 ‘복희’역의 김보미는, 극중 잘 나가는 명동의 미용실 집 딸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밤낮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김보미는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막죽이’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칠공주의 도도한 얼짱 얼음공주 ‘수지’역의 민효린은 극중 하이틴 잡지 표지모델로 활동하는 진덕여고 얼짱이자 나미를 유난히 살벌하게 대하는 캐릭터다. 민효린은 현재 연기부터 가수, 방송진행, 모델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화 ‘써니’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5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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