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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방소멸로 멀어지는 국가…무의·무변에 치안 공백까지
지방소멸로 '멀어지는 국가'…무의·무변에 치안 공백까지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인구 위기'다. 이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지방소멸'이다. 지방소멸은 단순히 사람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하면 적정 의료기관까지 더 먼 길을 가야 하고,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 변호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한다. 112에 신고해도 경찰관 한 명이 책임지는 면적은 서울보다 수백 배 넓다. 의료, 법률, 치안이라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가 국민에게서 물리적으로 멀어지는 것, 즉 '국가 공백'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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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5대 건설사 소속외 근로자 8만4000명…직접고용의 2.8배
    5대 건설사 '소속외 근로자' 8만4000명…직접고용의 2.8배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의 하도급·용역 등 소속외 근로자가 8만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고용한 인력의 2.8배로, 전체 공시인력의 4분의 3에 가까운 규모다. 대형 건설사의 공사 수행에서 외부 업체 소속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아주경제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설업으로 공시된 주요 건설사 삼성중공업 건설·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의 소속외 근로자는 총 8만388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이 직 2026-10-01 06:30
  • [단독] 상반기 국내주식 투자이익 231조…60대 이상 국장 잘했다
    상반기 국내주식 투자이익 231조…'60대 이상' 국장 잘했다 통상 주식시장의 주력 투자층은 40·50대다. 경제적으로 가장 안정된 세대여서 주식투자에 쏟아부을 여웃돈도 다른 세대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지난해 통계에도 전체 주식투자자 중 40·50대 비중은 45%에 육박한다. 그럼 투자 수익률도 40·50대가 가장 높을까. 답은 '아니다'였다.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올해 상반기만 놓고봤을 때 국내 증시에서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세대는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신용융자 활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장기보유 성향이 2026-09-30 18:00
  • [단독] 시스템 전환 2년 넘었는데…에기평 기술실시계약 527건 미체결
    시스템 전환 2년 넘었는데…에기평 기술실시계약 527건 미체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자체 연구개발 관리시스템의 데이터 이관에 착수한 지 2년이 넘었지만 기술실시계약과 기술료 징수 업무의 전환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실시계약 500건 이상이 미체결 상태로 남아 있으며 관련 연구개발 과제에 투입된 정부출연금은 5000억원에 육박한다. 계약·징수 업무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유사한 지연을 막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아주경제신문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 2026-09-30 17:00
  • [단독] 美주식 못하는 30~50대? 지난해 손실만 27.5조…서학개미도 세대차
    美주식 못하는 30~50대? 지난해 손실만 27.5조…'서학개미'도 세대차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에서 30~50대 개인투자자들이 27조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이익을 내면서 세대별 투자 성적표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28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요 8개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KB·키움·신한투자·토스증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아주경제가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50대의 해외주식 투자손익은 합계 -27조5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3조5370억원 손실로 가장 부진했다. 2026-09-28 18:19
  • [단독] 美증시 16% 올랐는데…서학개미 지난해 25조 잃었다
    美증시 16% 올랐는데…서학개미 지난해 25조 잃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가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도 수혜를 누리지 못했다. 지난해 미국 증시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손익은 25조원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등 고위험 주식의 거래가 활발했던 데다 연중 급락과 급반등이 반복되면서 지수 흐름과 실제 투자성과가 엇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요 8개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 2026-09-28 18:19
  • [단독] "10년 넘은 지침인데"…공공 공모전 49% 저작권 등 지침 위반
    "10년 넘은 지침인데"…공공 공모전 49% 저작권 등 지침 위반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최근 3년간 공공부문 개최 창작공모전을 무작위로 점검한 결과 49%가 저작권 귀속 등과 관련해 창작물 공모전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이후 무작위 점검 대상에 오른 기관 중 21%가 2회 이상 지침을 어기는 등 전반적인 제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창작공모전을 개최하면서 빈번하게 응모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불공정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위원회 2026-09-23 14:24
  • [단독] 대교협 2027 정시 박람회 일정 하루 연기…"수능 성적 통지일에 맞춘다"
    대교협 '2027 정시 박람회' 일정 하루 연기…"수능 성적 통지일에 맞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주관하는 '202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춰졌다. 수능 성적 통지일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대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23일 대학가 취재를 종합해보면, 올해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시 박람회 일정이 기존 12월 10일(목)부터 12일(토)에서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로 변경됐다. 대교협은 이 같은 세부 일정 조정안을 이날 각 대학에 공식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 연기의 결정적인 이유는 ' 2026-09-23 09:01
  • 영암방조제 시공 놓고 농어촌공사 내부 설명 엇갈려..."오차범위 넘게 시공해도 상관없다?"
    영암방조제 시공 놓고 농어촌공사 내부 설명 엇갈려..."오차범위 넘게 시공해도 상관없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시행 중인 영암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의 콘크리트 구조물 시공 상태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공 허용오차’를 둘러싸고 사업단과 농어촌공사 본사 감사실이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농어촌공사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군 산이면 일원 국가관리방조제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시설관리자와 사업시행자는 영산강사업단이다. 총사업비는 89억2000만원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다. 논란은 방조제 콘크리트 구조물의 2026-09-22 14:40
  • 신한, 인니 금융지주 체제 가동…현지 계열사 통합관리
    신한, 인니 금융지주 체제 가동…현지 계열사 통합관리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금융 계열사를 하나의 체계 아래 관리하는 금융지주 체제를 가동했다. 현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규제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은행·파이낸스·증권으로 나뉜 사업과 고객 기반을 연계하고, 자본과 리스크를 통합 관리할 기반을 마련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서 금융지주 전환계획을 승인받은 뒤 현지 계열사 지분 재편과 지배구조 정비 등 관련 절차를 진행 2026-09-21 14:48
  • [단독] 492억원 투입했는데 현장점검 34곳…소상공인 에너지설비 관리 강화 필요
    492억원 투입했는데 현장점검 34곳…소상공인 에너지설비 관리 강화 필요 정부가 소상공인의 에너지설비 교체에 2년간 492억원을 투입했지만 지난해 현장 사후점검은 34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사업장의 폐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도 관계기관 자료를 조회한 사례는 없었다. 일부 사업장은 현장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채 설비 처분제한기간이 끝났다. 17일 아주경제신문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한국에너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2024~2025년 '소상공인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으로 1299개 사업장에 492억7700만원을 집행했 2026-09-17 18:00
  • [단독] 삼성·교보도 가세…생보업계, 독거노인 헬스케어 지원 100억으로
    삼성·교보도 가세…생보업계, 독거노인 헬스케어 지원 100억으로 생명보험업계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1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생명보험협회가 마련하기로 한 50억원에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 개별 보험사들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사업 규모가 당초 계획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독거노인 헬스케어 지원사업 재원을 당초 50억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상생 기금 내 추가 지원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이 참여 보험 2026-09-16 14:30
  • [단독] KB금융 계열 연쇄검사…내달 국민카드도 현미경
    KB금융 계열 연쇄검사…내달 국민카드도 '현미경' 금융당국이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에 이어 KB국민카드 정기검사에 나선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 이후 보안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지 점검하고 소비자 보호 관련 규정이나 법 등을 준수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KB국민카드 정기검사를 위해 국민카드에 사전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국민카드에 대한 정기검사는 2020년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건전성 등 경영 전반을 폭넓게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공정성&midd 2026-09-14 14:19
  • [단독] 사우디 원유 수입 막힐라...정부·정유4사 CEO 긴급 회동
    사우디 원유 수입 막힐라...정부·정유4사 CEO 긴급 회동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송 핵심축인 동서송유관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로 추정되는 집단의 공격을 받아 가동을 멈춘 데 이어 홍해 주요 수송로까지 위협받으면서 정부와 국내 정유업계가 긴급 대응에 나선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을 줄여준 우회 수송로마저 흔들리면서 대체 원유 공급망 확보가 민관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날 오후 문신학 차관 주재로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급이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열었다. 중동 정세 악화 2026-09-14 09:40
  • [단독] 압구정 한양 화재 로봇청소기 브랜드 확인…화재 원인은 불명확
    압구정 한양 화재 로봇청소기 브랜드 확인…화재 원인은 '불명확' 지난 7월 서울 압구정 한양아파트 화재 당시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로봇청소기가 중국 로봇가전 업체 에코백스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당시 로봇청소기 충전스테이션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압구정 한양아파트 화재 세대에서 사용되던 로봇청소기는 에코백스 제품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모델과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인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화재는 지난 7 2026-09-11 10:37
  • 길게 보면 승자…매우 위험한 펀드가 웃었다
    길게 보면 승자…'매우 위험'한 펀드가 웃었다 위험도가 높은 펀드일수록 장기 수익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등급이 ‘매우높음’인 펀드는 5년 수익률이 140%를 넘어 ‘낮음’ 등급과 10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높은 변동성을 감수하고 투자 기간을 길게 가져갈수록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설정액 1000억원 이상인 펀드 975개의 위험등급별 기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매우높음’ 등급 펀드의 5년 수익률은 141.78%로 집계됐다. 반면 ‘낮음’ 등급 2026-09-10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