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비대면 DX서비스 전시관 '메타버스 타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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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8-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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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대면으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공간인 '메타버스 타운(LG CNS Town)'을 열었다. 기업간거래(B2B) 분야인 IT서비스 업종에서 인터넷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소통하고 활동하는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Metaverse)'을 활용하는 시도로 주목된다.

LG CNS는 24시간 언제든지 메타버스 타운에 방문해 이곳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물류·보안 분야 DX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 타운은 쇼룸, 세미나룸,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쇼룸에선 각 사업별 DX 사례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세미나룸은 방문자가 가상공간의 의자에 앉아 발표자와 화상미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퍼런스홀이다. 라운지에선 네트워킹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사업별 LG CNS 전문가를 확인하고 DX 퀴즈 공간, 뉴스레터 신청을 할 수 있는 북카페에 방문할 수도 있다.

LG CNS는 오는 26일 메타버스 타운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웨비나'를 연다. 이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외부 전문기관의 최신 국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시장 분석 결과도 발표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클라우드와 함께 IT서비스 업계 판도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꼽힌다.

LG CNS는 메타버스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신입사원 예비 소집 행사를 가상공간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문을 연 메타버스 타운은 최근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2C) 분야에서 밀레니얼·Z세대(MZ세대)들의 주목을 받아 온 메타버스 서비스를 B2B 영역으로 확대한 사례다.

김홍근 LG CNS CAO(Chief Account Officer) 전무는 "메타버스는 코로나 이후 미래 디지털 시대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손에 잡히는 DX를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CNS 직원이 메타버스로 구축한 'LG CNS Town'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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