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포럼] 이민섭 EDGC 대표 "코로나 이후 시대, 한국이 뉴노멀 표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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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5-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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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가 25일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EDGC]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대표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모든 생활, 문화, 세계 경제의 지도력의 새로운 재편을 갖고 온 21세기 가장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한 사건"이라며 "이러한 뉴노멀 시대를 가장 잘 리드하며 적용할 수 있는 나라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의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한류를 넘어 코리안 뉴노멀(New Normal), 'K-노멀'이 글로벌 뉴노멀 시대 표준이며 새로운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인류가 지난 100여 년 만에 맞이했던 최대 글로벌 바이러스 팬데믹인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어느 나라보다 초기 진단과 방역 차원에서 훌륭한 모범과 성과를 거뒀다"며 "새로운 한류로서 대한민국 K-헬스케어, K-바이오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러한 위기 속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한국인의 또 다른 저력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우리 모두가 지난 1년여간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K-노멀의 길을 만들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지난 공을 내세우고 자만하기보다는 실수와 잘못한 점을 먼저 생각하고 개선과 반성을 통해 우리의 미래와 K-노멀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DGC는 최첨단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신개념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글로벌 유전체 기업이다.

EDGC는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업 '일루미나'가 주도하는 인간유전체 1000만명 데이터 표준화 국제 컨소시엄(GSA)의 파트너사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면역력 증강 대응 전략은'을 주제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는 강병원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병율 한국보건협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이 대표 등이 동영상과 직접 현장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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