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첫 주말 유세 '후끈'...박영선은 '동북권' vs 오세훈 '강북권'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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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3-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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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지도부 합세, 野는 안철수 대표 합류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구 용문시장네거리 유세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사흘째인 27일, 첫 주말을 맞아 서울시장 후보 모두 서울 곳곳을 누비며 표심 몰이에 나섰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강동·송파구 등 서울 동쪽 위주를 돌아다니며 표심에 호소한다. 이날 오전 박 후보는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면목동에서 집중 유세를 했다. 오후에는 잠실새내역에서 시민과 만나는 '박영선의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후 잠실역 인근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파벳 형태로 유세를 다니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은 A자 형태로 서울 강북권 일대를 동서로 누빈다. 이날 오전에는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서울숲에서 주말 나들이객을 상대로 유세했고, 오후에는 연세대학교에서 학생 대표와 만나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후 홍대 거리를 찾아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청년층에 표심을 호소하고 건국대 앞에서 이날 유세를 마무리한다.

부산시장 후보들도 공식적인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을 맞아 거리 유세전을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영춘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해운대구 동백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전에 들어갔다. 오후에는 영도구 남항시장과 자갈치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사상구 사상시외버스터미널 애플아울렛 앞에서 시민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유세전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남포동과 서면에서 합동 유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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