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신읍동 거주 40대 코로나19 확진…확진자 병동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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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7-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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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신읍동에 거주하는 40대이며, 포천병원내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이 공개한 이동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1일 병원 기숙사에 머물렀으며, 다음날 2일 확진자 치료 병동에서 근무했다.

A씨는 3일 셔틀버스와 동료 차를 타고 관외로 이동했으며 4일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A씨는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포천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병원과 기숙사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관내 동선은 모두 방역과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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