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학위수여식, “절망의 시대에 세상 변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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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2-16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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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학생 포함 총 1143명 졸업

  • 장애학생 12명도 졸업장 받아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는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1070명, 일반대학원 박사 7명, 석사 48명, 신학대학원 석사 15명, 경영대학원 석사 2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1명 등 총 1143명이다.

신학과 최성현 학생과 경영정보학과 방소희, 왕현, 정예지, 식품영양학과 김근향, 보건관리학과 박지혜,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강현정 학생은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최성현(신학과), 손새미(간호학과), 박지혜(보건관리학과) 학생은 각각 이사장상과 동문회장상, 우리은행장상 등을 받았다.

중국, 대만, 남아공,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6명(학사 2명, 석사 3명, 박사 1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1급 지체장애를 극복하고 학위를 받은 경영학과 이성훈 학생을 포함한 12명의 장애학생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성익 총장은 훈화에서 “젊은이들이 세상이 지옥 같다고 탄식하며 절망하는 시대지만 사명감과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덤벼드는 사람은 감당할 수 없다”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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