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내 유튜브 계정, 인사말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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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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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튜브 계정 최단시간 폭파 당해"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캡쳐]



요리연구가 황교익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 계정 삭제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1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황교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어준이 "요즘 정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 채널 개설하는게 유행"이라고 하자 황교익은 "24시간도 안돼서 계정이 폭파당했다. 선전적인 내용, 음란물 등을 신고할 수 있는데 신고가 많이 쌓이면 자동으로 계정이 삭제된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어준이 "최단 시간 폭파 아니냐"라고 웃자 황교익은 "인사말 영상 1편과 2개가 있었는데 '싫어요' 수가 어마어마하다 들어와서 막 누르고 간 거다. 지금 (계정이) 다시 살아있다. 유튜브 측에서 보니까 신고 내용이 다 허위니까 복구를 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관련해 여기저기서 얘기를 들어보니 가장 최단시간 계정 폭파인 것 같고, 최단시간에 '싫어요' 숫자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한다. '뉴스공장' 청취자 여러분 들어와서 '좋아요' 좀 눌러달라. 내용을 보지 않고 '싫어요' 누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이 "어디 비밀 조직이 있다. 보니까"라고 추측했다.

김어준이 "구독자가 8000명이나 있다. 이분들이 다 '싫어요' 누르려고 구독한 거냐"라고 묻자 황교익은 "그분들은 진짜 구독자다. 정보를 필요로 하시는 분이 온 것. 근데 그 숫자보다 '싫어요'가 훨씬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교익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한 뒤 유튜브에 '황교익TV'라는 계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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