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의 세상을 놀라게 했던 20년···다채로운 코너로 마련한 20년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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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9-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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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대망의 1000회를 맞아 파란만장했던 2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1998년 가정의 달 특집 방송으로 시작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보통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취지로, 놀랍도록 신기하고 때로는 안타까운 상황의 ‘결정적 순간’을 현장감 있는 리얼리티 방식으로 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더욱 경이로운 것은 20년간 한결같은 모습을 지켜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메인 진행자 임성훈과 박소현 역시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20년간 자리를 지켜온 장수 진행자라는 사실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기록원'에서 '최장수 공동진행자' 인증을 받았다.

이번 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에서는 1998년 5월 21일 1회 부터 999회까지 사연 중 특별한 이야기만을 고르고 또 골랐다. ‘순간포착 기네스’, ‘업그레이드 황금 손’, ‘스타의 순간포착’, ‘그때 그 사람’ 코너를 통해 그동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빛냈던 화재의 인물들을 다시 만나본다.

◆20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순간포착 기네스’
지난 20년 동안 우리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던 4600여 개의 놀라운 사연들.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해온 출연자들과 그들이 쌓아온 진기한 기록들도 깨지고 또 깨졌으니… 눈길 가는 부문별 화제의 인물을 선정해보는 ‘순간포착 기네스 랭킹 쇼!’, 다시 보고 싶은 ‘최고령 출연자 781회 문대전 할머니 & 최연소 출연자 898회 아기 리우’, 20년 장수 진행자 임성훈, 박소현을 위한 ‘특별한 기네스’ 등을 통해 20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세상 어디에도 없는 놀라운 기네스를 공개한다.

◆반짝이는 손재주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보는 ‘업그레이드 황금 손’
평범한 재료들도 순간포착 주인공의 손을 스치면 황금 같은 작품으로 변신! 반짝이는 손재주로 깜짝 놀랄 작품을 선보였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황금 손’들은 과연 방송 후 얼마나 더 내공을 연마했을까? 465회 출연자 ‘블록천재’ 항한교 씨, 958회 출연자 ‘물빛화가’ 김아름 씨, 940회 ‘거대 폐품 로봇 발명가’ 김후철 씨를 만나보고, 이 밖에 744회 커피 찌꺼기 아트, 796회 PC방 디오라마, 858회 닥종이 공예 등 10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황금 손들의 특별한 선물도 소개한다.

◆TV 속 스타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주인공? ‘스타의 순간포착’
20년간 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그런데 TV 속 스타가 주인공이 되었으니, 무려 17년 동안 1억 원 넘게 들여 천여 개의 피겨와 레고를 모아온 개그맨 이상훈 씨를 만나 아무도 못 말리는 그의 피겨 수집 일상을 공개한다.

추억 속 출연자를 소환하다! ‘그때 그 사람'
강산이 변해도 두 번이나 변했을 20년 세월의 추억 속 출연자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800원이 없어 중학교 졸업을 못했던 초졸 소년에서 박사로 변신한 9회 출연자 홍순태 씨, 아버지 어깨너머로 배운 수타를 시작으로 중식 전문 요리사가 된 481회 출연자 박재완 씨, 한국 무용을 좋아하던 4살 소년에서 한국무용학도로 장성한 79회 출연자 이승훈 씨, 트로트를 좋아했던 4살 소년에서 아이돌 그룹의 일원이 된 162회 출연자 유재덕 군, 여섯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던 13살 소녀에서 피아니스트로 거듭난 447회 출연자 최혜연 씨 등 방송 출연 후 흘러간 세월과 함께 달라진 출연자들의 ‘지금 이 순간’을 포착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는 13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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