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만도, 현대·기아차 中 물량증가 수혜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신형 기자
입력 2018-06-11 09: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영증권 "만도, 중국발 실적 기대감에 목표주가 6만2000원 유지"

[사진=만도 홈페이지 캡처]


신영증권은 11일 만도에 대해 "현대·기아차 중국 물량 증가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도 기존대로 '매수'를 권했다.

문용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생산량은 올해 4∼5월 합계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며 "현대·기아차가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한다고 가정할 경우 남은 기간 실적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중국 합작 파트너사가 국내업체의 부품 대신 중국 현지업체의 부품을 확대할 것이란 얘기도 돌고 있다"면서도 "현대·기아차가 납품하는 브레이크 미끄럼 방지장치(ABS), 전자제어 조향장치(EPS) 등은 주행과 안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품으로, 물량을 빼앗길 가능성인 희박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의 만도 주가는 사드 사태에 극에 달했던 지난해 중반보다 낮다"며 저가 매수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도는 지난 8일 전 거래일 대비 5.50% 하락한 4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