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융ㆍ복합 디스플레이 新시장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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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18-06-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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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까지 180억 원 투입…허브구축 2차년도 사업 본격화

  • 올해 10개 과제 추진…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예타 주력대응

충남도가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 2차년도 사업으로 2020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한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2차 년도 사업에서는 융복합 디스플레이 신시장을 차량용, 상업·건축용으로 세분화하고, 각 영역에서 도내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점에 중점을 뒀다.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종합 허브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종합기술 지원, 기술 표준화, 핵심기술 지원, 인력양성 등을 세부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에 50억원을 투입해 충남테크노파크(TP), 관련 기업, 대학에서 연구·개발(R&D)과제 8건 등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이번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 2차년도 사업 추진과 함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만전의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예타가 통과되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8000억원을 투입해 혁신공정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R&D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장비 등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에는 건물증축 공사가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건축·장비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시제품제작 및 측정·분석 신규 장비구축을 통한 융복합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원천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해 나아갈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화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강소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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