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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하이얼, ‘ABC-IoT’ 스마트 홈 공동 구축

정혜인 기자입력 : 2018-03-08 15:43수정 : 2018-03-08 15:43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대표 백색가전업체 하이얼이 스마트 홈 공동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사진=신화망]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百度)와 대표 백색가전업체 하이얼(海爾)이 스마트 홈 공동 구축에 나선다.

중국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양사가 스마트홈 영역에서 심도 있는 전략적 합력을 약속했다고 왕이(網易)과학이 보도했다.

AWE는 8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上海) 신(新)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바이두와 하이얼은 ‘ABC+사물인터넷(IoT) 기술’ 전략을 공동으로 진행해 한층 더 진화된 스마트 홈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사의 자회사인 바이두윈톈궁(百度雲天工), 하이얼U+ 등은 기술·제품 개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스마트 홈 신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할 방침이다.

‘ABC+IoT 기술’에서 ABC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을 의미한다.

루치(陸奇) 바이두 총재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와 IoT의 결합은 소비 혹은 체험 영역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 홈은 이미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하이얼과의 제휴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 제조업 발전 가속화와 지속가능한 AI산업과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량하이산(梁海山) 하이얼그룹이사회 부주석 겸 집행총재는 “새로운 스마트 홈은 체험단계에서부터 IoT 서비스의 생태계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탄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얼은 대중화된 맞춤 스마트 홈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IoT 시대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세계 유명 브랜드와도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스마트 홈 하드웨어, 솔루션 기술 등의 연구개발(R&D)과 제조 역량 강화에 힘써 해당 분야의 개척자가 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구축했다.

또 1년 전 발표한 다(多)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미국 GE Appliances, 일본 AQUA, 뉴질랜드 Fisher&Paykel과 자체브랜드 하이얼, 카사떼(Casarte·卡薩帝), 리더(Leader·統帥) 제품들의 스마트 홈 통합도 가능해졌다.

​왕이과학은 “바이두와 하이얼의 이번 협력은 중국 스마트가전 생산 확대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양사의 협력 발표에 업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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