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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靑·여당, 1000억원 교훈 되새기길”

장은영 기자입력 : 2017-10-23 11:24수정 : 2017-10-23 11: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재개라는 뻔한 상식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최소 1046억원을 날려보냈다”라면서 “정부와 여당은 그만큼 깊이 성찰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건설 참여업체 손실만 1000억원이 넘고, 공론 조사에만 46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직접비용만 계산해도 그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정률 29.5%, 1조6000억원이 투입된 원전 공사가 대통령 말 한마디에 멈췄다”면서 “대통령은 공론화 과정을 칭송하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상처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또 “시대적인 과제를 이념으로, 정략으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며 “무조건 탈원전이냐 아니냐로 편 가르고, 공사를 중단시키고 국민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이념 전쟁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선거운동은 양극단의 편 가르기로 했더라도 국정 운영은 실질적인 책임과 해법으로 해야 한다”며 “국민의 집단지성 앞에 대통령과 여당은 깊은 반성을 하길 바라며 1000억원의 교훈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탈원전이라는 근본적 변화를 지향하되 신재생에너지, 전략 절감 기술에 투자, 전력 낭비 문화 개선 등 대안을 마련하면서 준비 수준에 맞춰 전환해나가는 것이 상식이요 최적의 해법”이라며 “이것이 국민의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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