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이 지원한 부산대·셀코스 '9월의 산업기술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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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7-09-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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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셀코스가 9월 '이달의 산업기술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KEIT가 6일 밝혔다.

이달의 산업기술상은 산업부 연구개발(R&D)로 지원한 과제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 확산과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수상자를 선정한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바늘 끝에 눈이 달린 지능형 주사기 미세수술 기술 개발'에 성공해 '신기술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48개월간 KEIT로부터 63억10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이 기술은 집도의의 손 떨림을 보정해 안과 미세수술 관련 의료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수술 분야에 적용될 수 것으로 기대된다.

셀코스는 플라스틱 기반용 인라인 스퍼터(In-line Sputter)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해 '사업화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퍼터란 진공상태에서 타겟에 가스를 가속, 충돌시켜 웨이퍼나 유리와 같은 기판 위에 막을 생성하는 방법을 말한다.

셀코스 역시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36개월간 KEIT로부터 19악8600만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공정기술과 고밀착력 전처리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셀코스는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후발 산업주자들을 따돌리고 미국, 일본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이달의 산업기술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간 R&D 정보지 '이달의 신기술' 9월호와 Ktech 인더스토리 사이트(www.keit.re.kr/k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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