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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 벌써 ‘한가위 전쟁’…추석 선물 사전예약 돌입

석유선 기자입력 : 2017-08-11 05:11수정 : 2017-08-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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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추석선물 사전예약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유통업계가 예년보다 훨씬 빨리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선물세트를 사려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기간도 늘리고 품목도 확대했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35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다. 올해 사전예약은 작년 추석보다 상품 구색을 늘려 역대 최다인 189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자연산 국산 대하 세트(13만8000원, 1.8kg)와 캐비어 세트(19만8000원, 1온스) 등 사전예약 전용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본판매 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올해 추석 예약판매 매출구성비가 사상 최대인 전체의 25%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42일간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추석선물 사전예약을 받는다. 홈플러스는 작년보다 사전예약 판매 시작을 사흘 앞당기고 예약기간도 나흘이나 늘렸다. 기간이 연장된 만큼 상품도 300종으로 늘려, 지난해 추석 대비 26.6%(63종) 확대했다.

롯데마트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3일간 전점과 롯데마트몰에서 추석선물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품목도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46종 등 총 258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렸다. 사전예약을 하면 본판매보다 최대 1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 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 9월 10일까지 전국 33개 점포에서 선물세트 주문을 받는다. 21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 가짓수를 전년 대비 10%이상 늘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명절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사전예약 판매를 활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알찬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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