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항공우주산업협력 강화나선다...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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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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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협력, 회원사간 교류 증진, 공동 기술·연구개발 등 확대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프랑스항공우주협회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부르제공항에서 개최한 파리 국제에어쇼에서 항공우주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장(왼쪽)과 에릭 트래피어 프랑스 항공우주협회 회장이 양해 각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협회)와 프랑스항공우주협회(이하 GIFAS)는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한 파리 국제에어쇼에서 ‘항공우주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하성용 협회 회장(KAI 대표이사)과 에릭 트래피어 GIFAS 회장을 비롯해 양국 협회, 주요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는 양국의 항공우주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항공우주 설계·제조·MRO 분야의 산업협력 증진 △협회 회원사 간 협력 및 교류 증진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 포괄적인 협력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성용 회장은 “기관간의 협력은 무엇보다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프랑스의 우수한 항공우주 기술이 국내로 유입되고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파리에어쇼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국로스트왁스 등 국내 26개 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국내 항공우주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수주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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