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국제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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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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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물류 전문가들 대거 참여...평택항의 미래비전 과제 두고 토론

[사진제공=경기도 평택시]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평택항이 개항된지 올해로 30년째다.

이에따라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평택항 개항(1986년 12월5일)30주년을 맞아 오는 5일 평택호그랜드호텔에서 '개항 3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는 평택항 개항 30년 선포식과 평택항 발전유공 시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의 '평택항의 과제와 미래 비전’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항만·물류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두 총 18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평택항은 동북아 무역·물류의 중심항만으로 전국 항만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31개 무역항 중 ▲자동차 화물 1위 ▲컨테이너처리량 4위 ▲화물처리량 5위 ▲여객수송 3위를 등을 기록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평택항은 600여만평의 배후부지 확보, 배후지역인 평택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초일류기업의 입주 및 SRT 등 광역교통망 등 최적의 물류 교통 체계가 구축돼 있는 등 국내 항만 중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항"이라며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평택항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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