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치킨창업은 옛말…굽네치킨, 신규 가맹점주 절반이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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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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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이천관고점 홍승목(우) 사장 이미지[사진=굽네치킨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은퇴 후에 치킨 가게를 창업한다'는 말이 옛말이 될 정도로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굽네치킨의 올해 신규 가맹점 절반이 20~30대다.

새롭고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굽네치킨을 창업하는 데에는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굽네치킨의 '5無 정책'이 주효했다.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교육비, 인테리어 마진을 받지 않는 5無 정책은 오픈 초기에 가맹점주가 경험할 비용 부담을 줄여주어 최대한 빨리 정상적인 운영에 적응할 수 있게 배려하는 굽네치킨만의 상생철칙이다.

가맹점 계약이 진행되면 굽네치킨은 오픈 지원 서비스로 F.M(First manager) 제도를 시행해 경험이 부족한 젊은 창업자들을 돕는다. 신규 창업 준비와 함께 오픈 후 3개월간 물품 준비, 행정처리, 홍보 분석 등을 통해 매장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매장 오픈 3개월 후에는 A.M(Area manager)이 F.M 업무를 인수인계받아 매출분석 및 비용 컨설팅을 돕는다. 사회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 점주들이 매장 오픈 후에 겪을 시행착오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다.

굽네치킨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젊은 가맹점주의 매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굽네치킨 대표 히트 메뉴인 '굽네 볼케이노'는 식품업계에 매운맛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출시 9개월 동안 매출액 850억원을 돌파했다.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치밥' 트렌드를 생성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젊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2030세대들이 굽네치킨 창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본사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과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덕분"이라며 "굽네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지원 정책과 관리로 가맹점주의 안정화된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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