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예약구매자들 사은품, 9월30일까지 지급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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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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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출시행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간만에 스마트폰 시장과 이동통신 시장을 활발하게 만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사은품 지급이 다시 한달 후로 연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 구매 이벤트에서 40만대 이상 가입이 몰리면서 약속된 기간까지 제품을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7 예약구매자들이 9월30일까지 단말기를 개통해도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이다.

이는 지난 6∼18일 예약판매가 40만대를 돌파하면서 제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처다.

당초 개통 기한을 지난 23일로 고지했던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로 연장했다가 이번에 또다시 연장한 것이다.

이통사 유통점들은 사은품 지급 기간 연장 사실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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