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아역배우 곽지혜 향한 '아빠미소' (아이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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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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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곽지혜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안재욱의 훈훈한 아빠 미소가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은 안재욱이 극중 소유진(안미정 분)의 딸 윤우리로 열연하고 있는 아역배우 곽지혜를 따뜻한 아빠미소로 바라보고 있는 현장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재욱은 다리와 허리를 굽혀서 아역배우와 눈높이를 맞추는가 하면 이어진 사진에서는 편의점 의자에 마주앉아 말없이 쭈쭈바를 먹고 있는 아이를 따뜻하게 지켜보는 등 훈훈한 부녀 케미를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연기라고는 보이지 않는 안재욱의 따뜻한 시선과 자연스러운 배려는 극중 안재욱의 따뜻한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안재욱은 카메라 안팎에서 아역배우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진짜 아빠같은 부자. 부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는 전언. 안재욱은 쉬는 시간이면 아역 배우들과 함께 장난을 치면서 자연스럽게 친밀함을 쌓는가 하면 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에도 먼저 자상하게 감싸 안아주는 등 다정다감한 현장의 아빠가 되어주고 있다는 귀띔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안재욱과 소유진은 각자의 아이들로 나오는 아역배우들을 마치 친 아들, 딸인 것처럼 예뻐하고 아껴주고 있다”며 “각자의 연기에 집중하다가도 아역배우들이 촬영장에 오면 항상 먼저 웃으면서 받아줘 아역배우들도 잘 따른다.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덕분에 방송에서도 진짜 한 가족같이 자연스럽고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 27회 예고에서는 윤우리(곽지혜 분)를 집에서 내쫓으며 화가 나 고성을 지르는 박옥순(송옥순 분)과 우리의 귀를 막으며 데리고 나가는 이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함께 그려져 안미정(소유진 분)과의 재혼로맨스에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처가와의 갈등이 과연 어떻게 폭발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 27회는 21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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