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 즐거움 알려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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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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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기 위주 학습 아닌 이해력과 사고력, 창의력 길러주는 공부되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지난 201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교과서에 ‘스토리텔링’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공식을 잘 외우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시대가 끝나고 말았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각 단원 첫 차시에 이야기를 통해 수학 개념에 접근을 하고, 기존 문제 풀이에 팀프로젝트, 토론, 협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아이들을 수학공부방, 수학학원 등으로 내모는 학습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학원 수업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울 경우, 아이들은 금방 공부에 흥미를 잃고 시간만 때우다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수학을 어렵고 재미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자기주도적 학습이 어려워지고, 상급 학교에 진학해 학습 난이도가 어려워지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아이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가르쳐주고 싶다면 수학이라는 과목을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접근함으로써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상급 학교에 올라가서도 꾸준히 진도를 따라잡을 수 있다.

이에 교원그룹의 초중등 수학전문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의 경우, 처음 회원가입을 하면 진단테스트를 진행해 학생의 정확한 레벨을 측정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연산부터 서술형, 심화 유형까지 1:1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관계자는 “같은 학년이라고 수학학원, 수학공부방에서 모두 똑같은 문제를 풀다 보면 아이들은 쉽게 흥미를 잃어버린다”며 “초등학생 자녀의 수학 기초, 수학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튼튼히 세우고 싶다면 아이의 수준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문제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학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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