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외국인근로자 '퇴직금 모의계산' 모바일서비스 연말까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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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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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EPS 퇴직금 모의계산 모바일서비스'를 24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된 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EPS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모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EPS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 접속한 후 '퇴직금 차액 모의계산' 아이콘을 클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 기간 중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3개국 언어로 제공되며, 2016년부터 15개 송출국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단은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의 서비스 이용 관련 문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공단 지부·지사, 전용보험사 콜센터에 업무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 및 활용 확산을 위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외국인력지원·상담센터, 송출국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안내·홍보할 방침이다. 

김평희 공단 국제인력본부장은 "동 모바일서비스 이용시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임금, 근로기간 등을 입력하여 다툼의 소지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향후 성실하게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과 사업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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