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화끈한 150분 라이브 잠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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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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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화끈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씨엔블루는 24~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 씨엔블루 라이브 투어 '컴 투게더(COME TOGETHER)'를 개최했다.
 
'컴 투게더'는 최근 활동한 정규 2집 '투게더(2gether)' 수록곡을 대거 포함해 한층 풍성해진 씨엔블루의 2015년 새로운 투어다. 이날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올라이브로 꽉 채우며 공연형 아티스트로 우뚝 선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신디사이저를 활용해 일렉트로닉 소스를 더한 '도미노'와 '외톨이야'로 공연의 문을 연 씨엔블루는 재즈 팝 스타일의 인트로가 인상적인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흥겨운 레게 리듬이 돋보인 정규 2집 수록곡 '롤러 코스터', 브리티시 록 기반의 일본 발표곡 '스테이 소버(Stay Sober)' 등 익숙한 히트곡을 다채로운 색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6년차 밴드 씨엔블루의 음악적인 고민과 변화를 담아냈다.
 
또 '커피숍(Coffee Shop)' '아임 쏘리(I'm Sorry)' 등 씨엔블루 특유의 세련된 모던 록으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물론, '히어로(Hero)' '아이러니(Irony)' 등 잔잔한 발라드 무대로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적시며 공연장을 종횡무진 누볐다. 말보다 음악으로 공연을 채운 씨엔블루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파란 야광봉 물결을 이루며 뜨겁게 환호했다.
 
한편 '컴 투게더' 중국 상하이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씨엔블루는 오는 11월21~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컴 투게더'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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