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휴가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더위 날리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7 15: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7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27일 공개했다.

대표적인 피서 여행지인 부산에서는 감천마을,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감천마을에서는 구보댄스컴퍼니의 ‘춤으로 보는 올림픽’이 진행되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영화 ‘허삼관’이 무료로 상영된다.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서울 마포구 뮤지스땅스에서 열리는 ‘집들이 콘서트’에는 최백호를 비롯해 스윗소로우, 에코브릿지가 참가한다. 공연은 네이버 TV 캐스트로도 생중계된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은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를 전석 1만원에 각각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2015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제23회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등 여러 예술축제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8월에는 휴가나 방학으로 몸이 쉬는 때인 만큼 좋은 공연과 전시로 마음도 풍요롭게 하는 달이 되도록 지자체 및 문화 예술계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과 있는 날’과 관련된 문화 시설과 혜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