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출발드림팀’ 전진 “승부욕도 중요하지만 화합과 호흡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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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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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신화 전진과 중국 아이돌 루이가 ‘한·중 출발드림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7월 23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한·중 드림팀’ 기자간담회에는 MC 이창명을 비롯해 ‘국내팀’ 그룹 신화의 전진, 2PM 닉쿤 찬성, 2AM 조권 진운, 제국의 아이들 동준, 가수 채연, 걸그룹 EXID 하니와 ‘중국팀’ 루이, 궈징페이, 이엔이콴, 웨이치엔샹, 푸신보, 장저한, 장멍지에, 천신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대표 전진은 “‘출발드림팀’ 시즌 1을 비롯해 항상 출연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시즌2를 보면서 승부욕도 중요하지만 서로 화합과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선배로서 많은 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이번 ‘한·중 출발드림팀’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처음으로 한·중 합작을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불러줘서 감사한 마음이고 누가 이기느냐고 중요하지만 이번 기회로 한국과 중국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더했다.

이에 중국팀 대표 루이는 “중국팀의 리더로 이번 ‘출발드림팀’에 합류하게 됐다. 중국에는 이런 포맷의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중 드림팀’은 KBS 대표 스포츠 버라이어티 ‘출발드림팀’이 중국심천위성TV와 손잡고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한·중 드림팀’은 7월 23일 김포 아라뱃길 광장에서 ‘종합장애물 5종 경기-미녀를 구하라’를, 2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단체전’을 치를 예정이다. 8월 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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