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015 세계 빛의 해 기념’ 학술발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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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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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광학회 2015년도 하계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3~15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광학회 2015년도 하계학술발표회’가 열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세계 주요 광학 관련 학술단체 회장단, 고출력 레이저 분야 해외 전문가, 국내 광학기술전문가 및 관련 산업체 입직원 등 500명이 참석했다.

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OSA, SPIE, JSAP, IEEE Photonics Society, EPS 등 세계적 광 관련 학술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광학회 창립 25주년과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세미나 및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열린다.

Future of Light,‘빛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High-Power Laser, Bio Photonics, Future of Realistic Display 등 5개의 특별 세션이 운영돼 현재의 광학 관련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번 학술회의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한국광학회가 창립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일 뿐 아니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빛의 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축사에서 “경북은 3, 4세대 방사광가속기(포항), 양성자가속기(경주)를 보유한 강점이 있다”며 “고출력 레이저 연구시설(레이저 가속기) 포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개발기술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세계 유일한 국제 대형 연구시설 클러스터를 구축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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