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차이나’ 김동후 감독 “박기웅, 자기가 가장 바쁜 군인이라며 참석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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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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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후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김동후 감독이 현재 군 복무 중인 박기웅을 대신해 새 작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감독 김동후·제작 김기덕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동후 감독, 배우 한채아, 임화영이 참석했다. 군 복무 중인 박기웅은 참석하지 못했다.

김동후 감독은 “얼마 전에 박기웅과 통화를 했다”면서 “자기가 제일 일을 많이 하는 군인이라 참석이 어렵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기쁘고 영광이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한국에 수출한 장어에서 수은이 검출돼 전량 폐기처분 당할 위기에 처한 중국인 첸(박기웅)은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한국으로 밀입국해 무작정 식품안전처로 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검사관 미(한채아)는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첸의 간절함을 느끼고 재검사를 해주지만 수은의 수치는 그대로 나타난다. 박기웅, 한채아, 임화영, 유재명 등이 출연했다. 오는 25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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