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금요공감, 숙명가야금연주단의 '노스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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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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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가야금연주단]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오는 26일 여는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금요공감' 무대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공연한다.

<그리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노스탈지아’>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는 가야금과 클래식이 만난다.  7곡의 초연곡과 4곡의 귀에 익은 음악 안에서 아련한 추억과 평온한 그리움을 동시 느낄 수 있는 기회다.롤퍼 러블랜드 작곡의 ‘봄을 위한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에델바이스’, ‘메기의 추억’, 이태원 작곡의 ‘아리랑 연곡’이 이어진다. 

 1999년 한국 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무대 연주로, 우리 문화계에 새로운 공연예술 코드를 제시해 왔다. 올해는 상임 지휘자 정주현을 초빙하여 연주력과 음악적 지평 깊이를 한층 더해가고 있다.

 숙명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 송혜진은 “관객이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뛰어 넘어, 추억과 위로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듣기 좋고, 편안한 음악들 안에서 포근한 휴식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 전석 2만원,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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