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수미, 잭슨의 애교에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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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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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룸메이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룸메이트' 김수미가 잭슨에게 애정을 담은 욕을 했다.

김수미는 3월24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절친한 후배 배종옥의 초대로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다.

잭슨과 료헤이는 김수미를 마중나왔고, 평소 잭슨을 좋아하던 김수미는 "너 잭슨이야?"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누가 운전했니? 30분 기다렸다 이 자식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이 "누나"라고 부르자 김수미는 "엄마. 마더. 누나는 이 새끼야 무슨 누나야? 엄마지"라며 웃었다

이후 잭슨이 "알았어"라고 하자 김수미는 "뭐 알았어? 그거 반말이야. 알았어요. 이 자식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셰어하우스로 가는 차 안에서 잭슨은 모든 애교를 총동원해 김수미를 보필했고, 가방 챙겨주기, 손잡기 등을 했다. 이어 "누나"라고 부르며 애교를 발산했다.

김수미는 "내가 젊어 보여서 그러나? 자꾸 누나라고 하네. 아까 무안해서 엄마라고 하라고 했는데 계속 누나래. 좋아 좋아"라며 웃었다.

잭슨이 "누나한테 좋은 향기가 난다"며 손을 잡고 애교를 보이자 김수미는 "왜 이러니? 원래 이러니? 어머 이 자식 봐 귀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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