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 국회 상륙…박창식 19일 국회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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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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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창식 의원 [사진=박창식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매료시킨 미국 인기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 가 국회에 상륙한다. 2013년 첫 방영한 ‘하우스 오브 카드’는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시즌 3’의 국내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새누리당 박창식 (구리시 당협위원장) 의원은 스카이티브이(skyTV·대표 김영선)와 함께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의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박 의원실이, 주관은 스카이티브이가 한다.

이번 행사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진행하는 리뷰→시즌 3의 상영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콘텐츠의 진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박 의원과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황근 선문대 언론정보학부 신방과 교수 등이 나선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온라인의 발달과 플랫폼의 다양화로 인해 세계 각국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국경의 벽이 사라진 지 오래인 만큼 세계의 트렌드를 접하며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한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창식 (구리시 당협위원장) 의원은 스카이티브이(skyTV·대표 김영선)와 함께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의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박 의원실이, 주관은 스카이티브이가 한다. [사진=박창식 의원실 제공]


특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전 세계적인 열풍은 블록버스터의 시대를 지나 좋은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의 시대가 온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에 우리나라 한류 콘텐츠도 이번 시사회 및 토론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대표도 “드라마가 미국 워싱턴 정가를 배경으로 정치와 정치인의 속성을 그려낸 작품인 만큼, 시사회 장소를 여의도 국회로 선택하여 의미를 더했다”며 “드라마를 관람하는 정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색다른 시청 소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홍보기획부본부장직 등을 맡고 있으며, 문화융성의 핵심인 한류를 이끌 수 있는 문화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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