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즌2 예고…웹툰, 내년3월 vs 드라마, 충분한 논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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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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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생'이 시즌2를 예고했다.

윤태호 작가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박람회 tvN 금토드라마 '미생' 특별좌담회에서 "'미생'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3월쯤 시즌2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태호 작가는 시즌2에 대해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장그래가 회장이나 사장이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문PD 역시 드라마 '미생' 시즌2를 기대케 했다. 이PD는 "지금 분위기로는 드라마도 함께할 것"이라며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될지 모른다. 웹툰의 시즌2는 길게 연재될 것 같다. 언제 함께 하는 것이 옳을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직장인의 생활뿐 아니라 갑과 을의 관계, 그 속에서의 삶의 애환을 녹여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분은 평균 6.3%(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는 원작 만화에도 영향을 미쳐 1년 동안 90만부 팔리던 단행본이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총 170만부 넘게 팔리며 2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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