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 및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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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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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인천 아시아게임 및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편의를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추가 설치하고, 신호음질 상태 등이 불량한 음향신호기를 보수 하였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사진[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

횡단보도 음향신호기가 부족하여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횡단에 영향을 주는 교차로 중, 인천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요청을 받은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5거리 주거밀집 지역 및 계양구 계산초교 4거리 등 장애인 왕래가 잦은 곳으로 교차로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용 음향 신호기 44개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음향신호기 점검결과, 외관파손, 신호음질상태 불량, 오작동, 리모컨 작동상태가 불량하여 보수가 필요한, 인천 부평 부개동 부개4거리 및 연수구 함박뫼 4거리 교차로 주변 장애인 학교 등 105개소에 대해 개선된 음향 신호기로 교체했다

이번 음향신호기가 추가 설치됨에 따라 인천 지역 127개 교차로에 1,266개가 운영돼 시각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개막을 24일 앞둔 인천아시아게임과 관련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설치된 음향신호기를 철저히 관리해 교통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비교통과장(김 관)은 시각 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주요 교차로 및 단일로에 추가 설치로 교통약자인 시각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며, 일반시민들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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