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너포위'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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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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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너포위' 출연 확정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차승원이 '너포위'로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차승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 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이하 '너포위')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차승원은 2011년 6월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약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차승원은 형사과 강력 2팀장 서판석 역을 맡았다.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이자 독보적인 강력통으로, 젊고 청렴한 지도자를 찾던 서장의 의지로 드라마 시작과 함께 강남서 형사과로 스카우트 되어 오는 인물이다. 더티섹시, 상남자에 다혈질의 성격을 지녔으나 자나깨나 사건 생각뿐인 열혈 형사다.

차승원은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너포위'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번도 형사를 꿈꿔본적 없는 4명의 일년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이승기와 고아라가 캐스팅됐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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