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카기사 절도 등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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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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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당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차량을 견인하며 1,0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절도범 2명과 훔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사용한 장물범 3명 등 5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당진시 송악읍 렉카기사 강○○(24세) 절도범 2명은 형제사이로, ‘13. 11. 3. 00:18경 당진시 시곡동 소재 시곡 교차로에서 사고 난 피해자 차량을 견인하면서 1,000만원이(현금 600만원, 수표 400만원) 들어 있던 손가방을 발견하고 인근 풀숲에 숨겨 절취하고,

 장물범 3명은 친구사이로, 상기 절도범으로부터 현금으로 바꿔 달라며 받은 10만원 수표 400만원을 슈퍼에서 담배 1갑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는 방법으로 사용한 것이다.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수사에착수 도난당한 수표 중 번호를 알고 있는 수표에 대하여 은행에 지급정지 하고, 도난수표가 경기 광명시 광명역 인근 편의점․슈퍼 등에서 사용, 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들이 타고 다닌 차량번호를 확보하고, 차량번호를 추적하여 수표 사용자 3명을 검거하고, 수표 소지경위 조사로 절도범 2명을 추가 파악하여 ’13. 12. 11. 10:00경당진시 송악읍 가곡리 ㅇㅇ원룸에서 검거하게됐다.

 피의자들은 불구속 수사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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