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금융포럼>윤증현 "전세계, 亞 정신적 가치·잠재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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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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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금융포럼…"한중일 협력, 아시아 번영이상의 의미"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가 빠른 경제회복을 거치면서 전세계가 아시아 특유의 정신적 가치와 강한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아주경제가 주최한 ‘2011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의 동북아 평화·번영 기원 리셉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중심이 서양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는 가운데 한·중·일의 협력은 아시아 번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축하했다.

특히 최근 도호쿠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적극 지원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윤 장관은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위로하고 복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아주경제가 주관하는 모금운동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의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그 어느때 보다 지식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대안들이 아시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어·중국어·영어·일본어 등 4개국어로 발행되는 아주경제신문이 새로운 미디어의 길을 열고 아시아 경제통합의 기초를 쌓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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