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국 14개 대학과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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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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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기아차가 전국 3개 대학과 위탁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대학을 확대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일 한국폴리텍대학과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에는 경북 안동 과학대학교에서, 13일에는 대전 우송정보대학교에서 MOU를 추가로 체결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세 개 대학을 추가함으로써 총 14개 대학과 업무 협력을 맺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4개의 위탁교육 대학에서 1500명의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으로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위탁 교육 대학에 실습 교육용 차량 및 교재를 지원하고 각 대학의 강의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더 많은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이 엔진이나 전기, 새시 등 자동차 고장진단 기술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우수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추가로 3개의 위탁교육 대학을 늘리게 된 것”이라며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으로 전국 연계 대학을 확대해 더 많은 서비스 협력사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동차 기술 인력 육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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