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토피·천식 관련 전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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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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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아토피와 관련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센터를 성남시에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18일 오후 2시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이덕형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나성웅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개소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의학연구소내에 설치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는 3명의 아토피천식질환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전화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전화 1577-9642를 이용하거나, 교육정보센터를 방문하면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이밖에도 보건소 아토피 담당자 교육, 주민강좌에 아토피 관련 전문 강사 지원,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과 각 보건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교육·홍보자료 제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아토피·천식 질환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질병관리 정보부족과 잘못된 인식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등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천식 u-Health 화상교육과 상담, 아토피피부염 앱 개발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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