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향과 가을 낭만에 취했다"…대구 군위군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 개막

  • 단순 장터 넘어 문화와 먹거리 결합한 특별한 야간 문화공간으로 성공적 체질 개선

대구 군위군은 지난 달 30일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이 개최됐다사진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지난 달 30일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이 개최됐다.[사진=군위군]
깊어가는 가을밤, 대구 군위군의 대표 전통시장이 지글지글 고기 굽는 고소한 향기와 흥겨운 음악 소리로 활기를 띠며 특별한 야간 문화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군위군은 지난 달 30일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군위전통시장은 해가 저물자 입맛을 돋우는 고기 굽는 향과 흥겨운 공연 음악,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맛있는 고기 향에 취하고 신나는 무대가 연출되는 등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에 취한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장터 전체에 큰 활력을 띠었다.

이번 야시장의 핵심 매력은 단연 풍성한 먹거리였다. 지글지글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했고 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는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즐기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맛있는 음식에 흥겨운 문화 공연이 조화롭게 더해져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위읍에 거주하는 배 모씨는 "저녁에 시장에서 맛있는 고기 탄 냄새도 솔솔 풍기고 신나는 음악 소리가 들려서 나와봤는데 분위기가 정말 활기차고 좋다"며 "이웃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공연도 즐기니 동네 전체가 젊어지고 살아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상인들과 합심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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