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69개 마을공동체 성과 한자리에…4일 군민광장서 한마당

  • '사람과 마을을 잇다' 주제로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

  • 우수사례 5곳 발표·농산물 판매·공예 체험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

지난해 열린 ‘2025 해남군 아우름 한마당’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형형색색의 풍선을 들어 올리며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4일 군민광장에서 ‘2026년 해남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해남군
지난해 열린 ‘2025 해남군 아우름 한마당’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형형색색의 풍선을 들어 올리며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4일 군민광장에서 ‘2026년 해남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해남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궈낸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남군은 오는 4일 오후 1시 해남군민광장에서 ‘2026년 해남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람과 마을을 잇다, 행복한 해남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직접 추진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마을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온 활동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남군은 올해 공기빛깔 사업의 씨앗·새싹·열매 단계와 행복드림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9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이 가운데 올해 활성화 사례로 선정된 5개 공동체가 그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한다.

각 공동체는 마을의 특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마을공동체별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전시 부스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판매, 먹거리 시식,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등 행사 전반에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생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해남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마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체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69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단계별 성장과 돌봄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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