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평촌2센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50001은 조직이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에너지 경영체계 구축과 운영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설비 교체와 냉방설비 운영 효율화, 재생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평촌2센터는 2023년 준공된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다. 설계 단계부터 자체 냉방 기술을 적용해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냉방 효율을 높였다.
고발열 인공지능(AI) 서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액체냉각 기술도 검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평촌2센터에서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냉각수로 식히는 직접-칩 냉각(Direct-to-Chip) 등 차세대 냉각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서오가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ISO 50001 인증을 계기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효율 설비 및 AI 기반 운영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우정 LG유플러스 AIDC운영담당은 "이번 인증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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